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서 불…가건물 3동 전소(종합2보)
화재 발생 2시간 12분 만에 완진…인명피해 없어
- 김형준 기자,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유채연 기자 =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건물 3개 동이 전소했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강남구 구룡마을 5지구 소재 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대응 오후 3시 5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381명, 장비 27대를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화재 발생 54분 만인 오후 4시 25분 큰 불길이 잡혔고 2시간 12분 만인 오후 5시 43분 불이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구룡마을 5지구 소재 건물 3개 동이 전소했고 3개 동이 반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거주민 등 이재민 4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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