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폭파한다"…온라인 게시글에 소방 출동
경찰로부터 협조 요청…폭발물 발견 등 특이사항 없어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이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5분쯤 경찰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소방차 9대와 인력 42명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경찰은 신세계면세점을 폭파한다는 댓글을 확인하고 소방에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수색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폭발물이 발견되는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방문객 등 대피도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5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 당시에도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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