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뚝섬유원지 보트 정박장 철거 중 불…인명피해 없어

작업자 등 8명 자력 대피…40분 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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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형준 송송이 기자 = 서울 광진구 뚝섬유원지의 보트 정박장에서 철거 작업 중 불이 나 작업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30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뚝섬유원지 내 철거 작업 중이던 보트 정박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99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15분 만에 큰불을 잡았고, 오전 11시 40분 불을 완전히 껐다.

정박장에 있던 작업자 등 8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