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아파트서 합선 사고…작업자 1명 부상
차단기 교체 작업 중 스파크…8명 승강기 갇혀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합선으로 인한 스파크로 작업자가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3분쯤 개봉동 소재 아파트 전기실에서 차단기 교체 작업 도중 합선으로 인한 스파크가 발생했다.
이 스파크로 작업자 1명이 감전으로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로 아파트 전체는 정전됐으며 이 과정에서 입주민 8명이 승강기 안에 갇혔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후 부상자와 승강기에 갇힌 입주민을 구조하고 약 1시간 만인 오전 10시 21분 상황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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