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산시장서 60대 남성 방화…1명 심정지 병원 이송
- 김종훈 기자
![[사건사고] 화재 불 119](https://i3n.news1.kr/system/photos/2020/3/26/4120898/high.jpg)
(서울=뉴스1) 김종훈 기자 =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서울 중부경찰서와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중구 주교동 방산시장 내 3층 높이 건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2시 22분쯤 꺼졌다.
경찰은 불을 지른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화재로 7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방화범 A 씨가 화상을 입었다. 심정지 환자는 심박이 다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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