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 앞두고 특별방범 대책 추진…"이상동기 범죄 막는다"
주요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 배치 등 선제적 대비 방침
가정 내 범죄에도 선제적 대응…"경찰 모든 역량 집중"
- 한병찬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경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청은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16일간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전국적으로 추석 명절 특별방범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명절 연휴 기간 각종 사건·사고와 교통관리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신속한 대비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달 3일 서현역 이상동기범죄가 발생한 후 가용 경찰력을 동원한 가시적 위력순찰 및 '살인 예고 글'에 대한 엄정대응을 통해 치안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살인예고 게시물 작성자 검거 건수는 지난달 4~5일 최고 157건에서 지난 11~12일 2건 내외로 감소했다. 흉기를 이용한 범죄자 검거 건수도 8월 초 145건에서 9월 2주 차 48건으로 줄어들었다.
경찰은 △주요 공항·기차역·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 배치 △경찰청 상황관리관 격상 운영(기존 총경→경무관) △귀금속점·환전소·편의점 등 범죄 취약 영업소 진단 및 순찰 강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합동 순찰과 폐쇄(CC)회로TV 관제센터 협업을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선제적 대비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및 고위험군 아동을 대상으로 점검하여 범죄 징후가 발견된 경우 즉시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하는 등 가정 내 범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경찰은 단계적 교통관리로 교통사고 예방과 혼잡을 완화하고 추석 연휴 기간에는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암행순찰차 운영과 함께 교통량 분산활동을 하는 등 교통안전에도 유의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평온한 추적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상동기범죄 대응과 함께 추석 특별방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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