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1년 불법집회 주도' 민경욱 전 의원 검찰 송치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지난 1년간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불법집회를 이어온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대표인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0월5일 오전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에서 출석 전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지난 1년간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불법집회를 이어온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 대표인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10월5일 오전 집시법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위해 서초구 서초경찰서 앞에서 출석 전 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김도엽 기자 = 경찰이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지난 1년간 불법집회를 이어온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을 검찰에 넘겨졌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말쯤 민 전 의원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민 전 의원은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와 함께 매주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출구 및 인근에서 21대 총선 결과의 진상규명을 촉구해 왔다. 이들은 당시 선거가 더불어민주당에 유리하게 조작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민 전 의원 등을 지난 9월9일 입건하고, 지난 5일 소환해 조사했다.

국투본은 1인 시위 형태로 진행된 것이기 때문에 불법집회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경찰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목적을 가진 다수가 모인 불법집회라고 판단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