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이태원서 고릴라 탈 쓴 남성이 '버니걸'여성 몰카
경찰, 내사 착수
- 강수련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핼러윈데이(10월31일) 서울 이태원에서 고릴라 탈을 쓴 여성들을 불법촬영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해당 사건 신고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릴라 탈을 쓴 남성이 버니걸 복장을 한 여성의 뒷모습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의 캡처사진이 올라왔다.
이 남성은 '셀카'를 찍는 척하다가 앞에 서 있던 여성을 발견하고 주저앉아 여성의 엉덩이 쪽으로 카메라를 돌려 촬영했다. 영상에는 이를 지켜보던 다른 남성이 불법촬영을 제지하지 않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이 남성이 '오케이'(OK) 신호를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정확한 시간이나 장소를 특정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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