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세월호 관련 모해위증·명예훼손 혐의로 김용호 고소
- 이상학 기자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세월호 참사 직후 명예훼손으로 기소됐다가 무죄 판결을 받은 홍가혜 가짜뉴스 피해자연대 대표가 당시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던 유튜버 김용호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홍씨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에 김씨를 모해위증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홍씨는 "김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해 모해위증을 한 사실, 그 이후 재판 결과에 영향을 끼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또 만들어 내 유포하고 다닌 사실을 새롭게 알게 돼 고소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씨가 자신의 재판에서 '경찰관도 경찰 생활 수십년 동안 경찰 앞에서 이렇게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고 증언했지만, (김씨는) 이런 말은 들은 사실이 없음에도 이 같이 허위의 진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홍씨는 "피고소인은 2018년 3월20일 여의도 한 카페에서 지인들에게 '홍가혜가 세월호 유가족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게 밝혀졌다' 등의 말을 하면서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명예를 훼손했다"고도 말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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