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은성·정사강…폭행사건 위증혐의 檢송치
이석철·이승현 형제 폭행피해 위증혐의
- 황덕현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경찰이 6인조 보이밴드 그룹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의 멤버 이석철씨(20)와 이승현씨(19) 형제 폭행 사건 위증 혐의를 받는 전 멤버 이은성씨(20)와 정사강씨(18)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이석철·이승현 형제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12일 "(이석철·이승현이) 김창환 미디어라인 회장(57), 이정현 대표 및 문영일 전 PD(활동명 몬스·32), 그리고 '더 이스트라이트' 전 멤버 이은성, 정사강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방배경찰서가 지난 7일 피의자 문영일, 이은성, 정사강에 대하여 기소 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앞서 피해자들은 지난해 9월 피의자 문영일, 이은성을 위증 혐의로, 김 회장 및 이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각 고소했고 2019년 11월 피의자 정사강에 대해서도 위증 혐의로 추가 고소를 제기한 바 있다. 8개월 가까운 수사 끝에 이번에 위증 피의자들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김 회장,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것으로 확인된다. 위증 범죄란 그 위증으로 이익을 보는 피의자의 교사에 의해 이루어지는 범죄라는 점에서 볼 때 피의자 문영일, 이은성, 정사강의 위증에는 김 회장 및 이 대표의 개입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고소인들은 검찰의 추가 수사에서 위증교사 혐의가 입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 PD는 이석철, 이승현 형제를 폭행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1년4개월을 확정 받았다. 폭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은 김 회장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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