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장한평역~군자역 사이 고장…20여분 만에 운행 재개

서울 지하철 5호선(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사진) ⓒ News1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6일 오후 9시12분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열차 운행이 20분가량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장한평역에서 출발해 군자역으로 향하던 5호선 마천행 열차가 고장나 군자역에 도착하지 못하고 멈춰섰다.

서울교통공사는 고장 20여분 만인 오후 9시33분쯤 뒤이어 오던 열차를 구원열차로 투입해 고장난 열차를 군자역까지 이동시켰다. 승객들은 군자역에서 모두 하차하고, 고장 열차는 서울 강동구 고덕차량기지로 회송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내 압력 저하를 고장 원인으로 추정 중"이라며 "정확한 원인은 차량을 기지로 보내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ys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