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서 지름 70㎝ 싱크홀 발생…"복구완료"(종합)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내 도로에서 싱크홀(땅꺼짐)이 발생했다. 동작구청은 싱크홀 발생 6시간여만에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2일 동작소방서와 동작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노량진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다. 싱크홀은 지름 70㎝, 깊이 1m 정도로, 이로 인해 도로를 지나던 차량의 앞바퀴가 빠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동작구청은 즉각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구청 관계자는 "주말이라 차량 이동이 많아 생각보다 늦어졌다"면서 "오후 5시쯤 완전히 복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작구청은 이번 싱크홀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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