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사진작가 로타, 경찰 조사

경찰 "양측 주장 엇갈려…필요하면 추가 조사"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사진 작업을 하며 만난 미성년 모델을 성폭행 한 혐의 등을 받는 사진작가 로타(본명 최원석)가 20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최씨를 미성년자 강간(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최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최씨가 미성년자를 포함한 3명의 모델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했다는 의혹을 내사해 온 경찰은 최근 피해자 2명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경찰은 5년 전 최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A씨(23)와 같은 해 성추행을 당했다는 B씨(28)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당시 미성년자였다.

최씨는 이날 조사에서 성관계는 없었고 사진만 찍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경찰은 필요에 따라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d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