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 퍼진 '유괴괴담' 알고보니 '헛소문'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 은평구 일대에 퍼졌던 초등학생 '유괴괴담'이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최근 은평구 일대 초등학교에서 유괴범이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은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은평구 은명초등학교는 "최근 학교 인근에서 회색 봉고차에서 남자 두 명이 차안에 강아지가 있다며 아이들을 태우려고 하는 시도가 있었다"며 학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전달했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조사를 벌인 결과, 실제 납치시도는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해당 사건은 봉고차에 타고 있던 한 부모가 태권도 학원에 가는 자녀에게 '김밥을 먹으라'고 부른 것을 본 한 학생이 이를 유괴시도로 오인해 부모에게 이야기했고 이를 전해들은 학교 선생님이 잘못 신고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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