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정우현 회장, 피해자 만나 사과
회사 측 "사과 받아들였다"…피해자가 받아들였는지는 확인 안돼
- 김일창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자신이 내부에 있는데도 문을 잠갔다는 이유로 경비원을 폭행한 정우현 MPK그룹 회장(68)이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했다.
MPK그룹 측은 7일 오후 정 회장이 피해자 황모씨(58)를 직접 찾아가 사과했고, 황씨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이날 오후 3시쯤 정 회장이 직접 황씨를 찾아가 사과했다"면서도 '합의금' 등 보상에 대해 묻자 "그 부분은 알지 못한다. 서로 오해를 풀었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황씨가 사과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만 말했다.
사과를 받아들였는지 여부를 확인하려고 했지만 황씨의 입장은 들을 수 없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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