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고시원만 침입해 자위행위 20대 '구속'
- 권혜정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남경찰서는 여성전용 고시원에 침입하려 한 혐의(야간주거침입)로 유모(26)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씨는 지난 10월23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여성전용 고시원에 침입하려다가 고시원 거주자 A(31·여)씨가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유씨는 지난 2012년 여성 지인과 휴대전화로 영상통화를 하던 중 자위행위를 해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2013년 9월8일부터 몇차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여성고시원에 침입해 자고 있는 여성 옆에서 옷을 벗고 자위행위를 하고 여성을 추행한 혐의 등으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집행유예 기간인 지난 2014년 5월에도 송파구 여성고시원에 침입해 자위행위를 시도하다가 2014년 10월29일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복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가 재판 중이던 지난 2014년 10월7일에도 강남구 논현동의 한 여성고시원에 침입한 사건을 밝혀낸 경찰은 이 사건과 함께 유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jung9079@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