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수은 테러' 용의자 공원서 목매 숨진 채 발견

경찰 "자살로 추정…정확한 경위 조사 중"

(서울=뉴스1) 최동순 기자 = 18일 오전 6시56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의 한 공원에서 조모(28)씨가 공원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길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 14일 성균관대 도서관 5층 행정고시반 열람실에서 손모(26·여)씨의 책상에 수은을 뿌리고 달아난 유력한 용의자로 손씨의 전 남자친구 조씨를 지목하고 추적해 왔다.

조씨는 사건 당일부터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해 가족과도 연락을 끊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이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내사 종결할 방침이다.

doso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