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국정원 대선개입' 특검 요구 서명운동

서울대 총학 등 참여 '대학생 시국회의' 28일까지 진행

서울대, 이화여대 등 전국 10여개 대학 총학생회 소속 대학생들로 이뤄진 '대학생 시국회의'가 '국정원 대선개입' 관련 특검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인다. © News1 오대일 기자

전국 대학생들이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특검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인다.

서울대, 이화여대, 건국대, 부산대, 전남대, 원광대 등 전국 10여개 대학 총학생회와 학생변혁모임 등으로 이뤄진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학생 시국회의'(대학생 시국회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국대학생서명운동'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대학생 시국회의는 서명운동을 통해 ▲국정원의 불법 선거·정치개입 의혹과 수사기관의 축소은폐 수사발표 등에 대한 특별검사 실시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고 국정원을 개혁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것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대학생 시국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 총학의 한 관계자는 "'전국대학생서명운동'은 특정한 정파 혹은 정당의 이해관계와 무관하다"며 "28일까지 서명을 받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w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