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전 남편 조성민은 누구인가?

6일 오전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야구선수 고(故) 조성민. © News1

6일 오전 숨진 조성민씨는 1973년 4월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둔촌초등학교 4학년 시절 야구부에 들면서 야구 인생을 시작해 신일중·고, 고려대학교 등을 졸업했다.

신일고 시절 봉황기대회 최우수투수상·최다홈런상, 황금사자기 우수투수상 등을 받았고 청소년대표로 발탁됐다.

고려대학교에 입학해 선수생활을 계속하며 대통령배대회 감투상을 받았고 1992년 4월부터 1995년 8월까지는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다.

1995년 10월 계약금 1억5000만엔, 연봉 1200만엔을 받고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해 7년간 일본에서 야구생활을 이어갔다.

요미우리 자이언츠 시절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에 선발되기도 했다.

2000년 12월에 배우 최진실과 결혼식을 올린 조씨는 결혼생활 2년여 만인 2002년 12월 별거에 들어갔다.

조씨는 별거 당시 이혼하고 싶다고 하소연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고 2004년 8월에는 고 최진실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하는 등 원만치 못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다 2004년 9월에 최진실과 협의 이혼했다.

최진실과 사이에 1남1녀의 자녀를 두었다.

2005년 연봉 5000만원의 조건으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주로 불펜 투수로 활동하다 2007년 시즌이 끝난 뒤 한화 구단으로부터 방출되면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이후 야구해설위원, 스포츠에이전트 등 대표를 지냈다.

2011년 2월부터는 두산 베어스 2군 재활코치로 활동해오다 이날 친구 아파트의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hw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