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총재, 병세 호전 어려워 통일교 성지로 이동

문선명 통일교 총재. © AFP=News1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문선명 통일교 총재(92)가 31일 오후 '통일교 성지'인 경기도 가평군 청심국제병원으로 옮겨졌다.

통일교는 전날부터 "서울 가톨릭 성모병원으로부터 더 이상 병세를 호전시킬 길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가족과 통일교 대표들은 회의를 통해 통일교 성지인 청평의 청심국제병원으로 문 총재를 옮기기로 했다"고 밝혀왔다.

문 총재는 지난 13일 감기와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쓰러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통일교는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총재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병원측으로부터 치료가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the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