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경남지사 출마 선언에 트위터러 "주민들에 보온병 선물?"

안상수 전 새누리당 대표. © News1 박정호 기자
안상수 전 새누리당 대표. © News1 박정호 기자

안상수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가 경남지사 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에 트위터러들은 과거 안 전 대표의 '보온병 포탄' 발언을 언급하며 반신반의하는 반응이다.

안 전 대표는 18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남은 정치인생을 고향에서 봉사하고 싶다"며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트위터러들은 잇따라 '보온 상수' 트윗을 올리고 있다.

트위터러들은 "다른 이슈들에 묻혀 안타까운 마음에 알립니다. 실시간 검색어 1위 정치인이자 초등학생들도 알아보는 정치인인 '보온병' 안상수님께서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했습니다"(@med*******), "우리의 '보온병' 안상수님께서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하셨구나. 그런데 따뜻한 남쪽지방에는 보온병보다 보냉병이 먹힐텐데. 아무튼 사라진 국민의 웃음을 돌려주세요. 네?"(@hae*******), "그렇게 되면 안상수가 경남도 주민 분들께 보온병 선물 드리겠네요"(@soju******), "도시락 싸들고 가면 물은 주겠네~ 낙선운동 할 때ㅋㅋ"(@lotu******), "경남지사는 보온상수님이 되겠네. 경남을 따뜻하게 해주시려나"(@cum*********)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일 경남지사직을 사퇴하고 대선 출마 선언을 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언급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김두관 때문에 안상수가 웃게 생겼어"(@yla****), "보온병 안상수씨가 경남도지사 출마. 김두관 전 도지사는 이 상황을 좀 보고 느끼시길"(@Rag*****) 등의 트윗이 올라왔다.

한편 안 전 대표는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 현장에서 보온병을 가리키며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lovetosw@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