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 사이트에 '대학 풀밭 야동' 10시간 넘게 노출

베스티즈(bestiz.net). © News1<br>국내 포털 사이트에 '야동'이 게재된 후 10시간 넘게 방치됐던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br>3일 한 포털 사이트의 동영상 카테고리에 'XXX라고는 하는데…'라는 제목으로 50초 분량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동영상은 대학 교정 뒤편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남녀가 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담겨있으며 검색만으로 쉽게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누리꾼이 이 영상을 시청했다. 이 영상은 12시간 넘게 방치됐다가 4일 삭제됐다.
하지만 이 영상과 사진은 4일 트위터와 페이스북,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 이슈가 됐다. 이 영상을 캡쳐한 이미지와 대학 교정 이미지 등이 빠르게 퍼 날라진 것이다.
이 영상을 접한 트위터러들은 "지성인이면 야생동물처럼 그러지는 말았어야지"(@Diki****), "진짜네 검색해보니"(@TalkG*****)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 트위터러는 "지금도 검색도 되고 바로 보기로 볼 수 있다는 게 더 놀랍다"(@Wool***)며 10시간 넘게 영상을 발견하지 못한 해당 포털 사이트를 질타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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