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첫날 남부·제주 많은 비…경남 최대 200㎜ [오늘날씨]

남해안·제주 중심 강한 비…일부 시간당 30~50㎜
중부·경북 내륙 소나기 최대 50㎜…낮 최고 27~33도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하교를 하고 있다. ⓒ 뉴스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인 15일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남 일대에는 최대 200㎜ 이상의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 내리던 비는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밤부터는 충청권 남부와 전북, 경북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 중·북부 내륙에는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 50~150㎜ △광주·전남 50~100㎜ △전북·대구·경북·제주 30~80㎜ △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다.

경남 서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0㎜ 이상,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제주 산지에는 150㎜ 이상, 대구·경북 남부는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날 늦은 밤부터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30㎜,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 산지를 제외한 지역에도 늦은 밤부터 시간당 20~30㎜의 비가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와 별개로 오전부터 밤사이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충북, 경북 중·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각 지역 5~5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21~24도, 낮 최고 28~32도)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32도 △전주 32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