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신나고 재밌어요"…해맑은 복슬강아지 '마루'[가족의발견(犬)]
동물보호단체 유행사에서 보호 중인 강아지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세상이 신기해 하루 종일 뛰어다니고 사람만 보면 환하게 웃는다. 생후 4개월 믹스견 '마루'는 아직 모든 것이 즐거운 강아지다. 지난 4월 논산시 노성면에서 구조된 마루는 건강하게 성장 중인 4개월령 암컷 강아지다. 접종을 모두 마치고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1일 동물보호단체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에 따르면 논산시보호소에 형제자매들과 함께 입소했던 마루는 다른 강아지들이 차례로 입양을 떠난 뒤 홀로 남았다. 이후 유행사는 마루를 포함한 강아지 4마리를 구조했다. 전염병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확인한 뒤 임시 보호 가정으로 옮겼다.
마루는 복슬복슬한 황갈색 털과 까만 입 주변, 커다란 귀가 매력적이다. 사람을 바라보며 활짝 웃는 표정에서는 호기심과 장난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유행사 관계자는 "마루는 세상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전형적인 아기 강아지"라며 "하루 종일 우다다 뛰어다니며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는 애교 많은 개너자이저"라고 소개했다.
이어 "처음 구조했을 때는 작은 '꼬물이'였는데 어느새 건강하게 자라 사랑스러운 강아지가 됐다"며 "지금 가장 예쁘고 귀여운 시기지만 이 모습만이 아니라 앞으로 15년 이상 함께할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마루는 임시보호 가정에서 배변을 패드에 잘 가릴 정도로 배변 습관이 잡혀있다. '이리 와', '앉아', '기다려' 등 기본 훈련은 이미 익혔고 산책 연습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다만 생후 4개월인 만큼 전선이나 가구, 벽지 등을 물어뜯을 수 있는 시기여서 충분한 관리와 이해가 필요하다. 아직 성장 중이라 성견이 되었을 때의 정확한 크기는 예측하기 어렵다.
유행사 활동가는 "퍼피 시기에는 활동량이 많고 저지레도 할 수 있지만 그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성장하는 기쁨도 크다"며 "마루의 에너지와 호기심을 따뜻하게 품어주고 평생 책임질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마루는 서울 미츄센터에서 입양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매주 토요일 미츄센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마루/ 믹스견 / 암컷 / 4개월령 / 3.5㎏
문의 유행사(유기동물 행복찾는 사람들)
◇ 이 코너는 안전한 K-펫푸드 생산을 위해 전 제품 품질책임제를 시행 중인 '우리와주식회사'가 응원합니다. ANF, 이즈칸, 웰츠, 프로베스트 등을 선보이고 있는 '우리와'는 가족을 만난 강아지, 고양이의 행복한 새출발을 위해 사료와 간식을 선물합니다. [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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