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묻자 "기본도 모르냐"…복지센터 직원에 고성 지른 민원인[영상]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복지센터에서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며 항의하던 민원인이 다른 시민의 제지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복지센터에서 한 민원인이 직원을 향해 언성을 높이며 소란을 피운 모습이 담긴 제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한 고령의 여성이 복지센터 직원을 향해 큰 목소리로 항의하는 장면이 담겼다.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은 담당 직원이 바뀐 뒤 민원 처리 과정에서 이름 등 여러 사항을 확인하는 질문을 받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담당자는 별다른 질문 없이 업무를 처리해 줬지만 새 담당자가 절차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자 "왜 자꾸 이름을 묻느냐"며 언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소란이 이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다른 민원인이 여성에게 "왜 이렇게 고함을 지르느냐", "여기 혼자밖에 없느냐"고 말하며 제지에 나섰다.
이에 여성은 자신을 향한 지적이 이어지자 상대를 바라보다 자리에 앉았고, 이후에는 별다른 말 없이 조용히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직원을 향해 계속 고성을 지르고 하대하는 모습이 도를 넘었다고 생각해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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