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일본서 '어깨빵' 봉변당할 뻔…방향 틀고 돌진, 실패하자 '힐끗'

JTBC '사건반장'
JTBC '사건반장'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이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일명 '어깨빵'으로 불리는 '부츠카리' 피해를 당할 뻔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다.

22일 JTBC '사건반장'은 최근 화제가 된 '리센느 시부야 어깨빵 논란'을 조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원이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에는 콘텐츠 촬영을 위해 일본 도쿄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를 찾은 리센느 멤버 원이와 미나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일본의 대표적인 명소인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보행 신호가 켜지면 수백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한꺼번에 횡단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영상 속 원이와 미나미는 갸루 패션을 하고 현지 문화 체험 콘텐츠의 일환으로 파라파라 댄스 촬영을 마친 뒤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한 젊은 일본인 남성이 갑자기 이동 방향을 바꾼 뒤 미나미 쪽으로 빠르게 접근했고, 몸을 부딪치려는 듯 갑작스럽게 몸을 틀며 다가왔고, 이를 알아챈 미나미는 재빨리 몸을 피해 직접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JTBC '사건반장'

이후 남성은 자신의 의도가 미수(?)에 그치자 교차로를 건너며 일행들을 잠시 바라본 뒤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이 확산되면서 남성이 고의적으로 접근한 것 아니냐며 이른바 '부츠카리'를 시도한 것 같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부츠카리는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행인을 향해 일부러 어깨나 팔꿈치 등을 부딪치고 지나가는 행위를 뜻한다. 주로 여성이나 어린이 등 상대적으로 자신보다 약자로 보이는 사람이 그 공격 대상으로 여겨진다.

지난 2월에는 이날 리센느 멤버가 피해를 입을 뻔한 곳과 같은 위치에서 한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만 국적의 어린 여자아이를 어깨로 밀치고 넘어뜨린 뒤 지나가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산 바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