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다발 흔들며 20대 성매수 시도…"빠XXX" 욕설한 '욱일기 벤츠' 운전자[주간HIT영상]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첫 번째는 한밤중 길거리에서 20대 남성에게 성희롱성 발언과 신체 접촉을 시도한 노인이 돈다발을 흔들며 접근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입니다. 2일 JTBC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8일 저녁에 발생했습니다. 20대 남성 A 씨에 따르면 당시 7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뒤따라오며 "가진 게 돈밖에 없다"며 현금을 꺼내 보였고, "나를 따라오라"고 말했습니다. A 씨가 "하나 주시면 안 돼요?"라고 대꾸하자 남성은 "너 오늘 나 따라올래?"라며 "XX를 내가 X 먹게. 네 XX X 먹게"라고 특정 신체 부위를 계속해서 언급하며 성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A 씨가 "제 XX를 왜"라며 황당해하자 신체접촉까지 시도했습니다. 또 A 씨가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남성은 "지금 뭐 하는 거냐? X 팔리게 하지 말아라"라며 불쾌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A 씨 일행을 따라와 차에 함께 탑승하려고 했습니다. A 씨는 남성을 제지한 뒤 서둘러 차량에 올라 현장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A 씨는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식당 앞 통행로를 막아 세운 이른바 '욱일기 벤츠' 차량을 신고하려다 운전자로부터 욕설과 위협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입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남의 한 식당을 방문했다가 통행로를 가로막고 주차된 흰색 벤츠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A 씨는 차량 앞 유리에 욱일기와 '마가(MAGA)' 모자가 놓여 있는 모습을 보고 사진을 촬영했고, 그러자 카페에서 나온 중년 여성 차주는 "빠XXX"라고 일본어로 욕설을 했습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하며 현장 상황은 일단 마무리됐지만 A 씨는 지난 5월 유튜브에서 해당 차량이 등장한 영상을 다시 발견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2024년부터 방송과 각종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른바 '욱일기 벤츠'로 알려진 차량이었는데요. A 씨는 강남에서 마주친 여성과 해당 차량 운전자가 동일 인물로 보인다고 주장하며 특수상해와 모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뉴스1에 "피의자를 특정했으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소재도 확인되지 않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번째는 서울 양천구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지게차에 치여 사망한 사건 영상입니다. 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아내를 잃은 남편 A 씨에 따르면 사고는 4월 24일 오전 8시께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아내는 평소처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다 지게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CCTV에 따르면 사고 당시 교통 신호는 이미 적색으로 바뀌어 있었고, 반대편 차선 차와 주변 차는 모두 정지한 상태였다. 하지만 지게차는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그대로 횡단보도로 진입해 피해자를 들이받았습니다. 더욱이 해당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이자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로, 과속방지턱과 교통안전지도 인력까지 배치돼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가해 운전자인 60대 남성 B 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원은 지난 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는 B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의자의 과실로 인한 사망 사고로 사안이 중대하지만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음이 (피해자 측으로부터)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유족과 합의를 시도하려는 의지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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