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에 깨보니 발 불쑥…KTX 앞좌석에 발 올리고 잠든 민폐 승객

(JTBC '사건반장' 갈무리)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KTX 열차 내에서 두 발을 쭉 뻗은 채 악취를 풍기는 민폐 승객이 포착됐다.

22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0일 늦은 밤 서울에서 마산으로 향하는 KTX 열차 안에서 있었던 일이 전해졌다.

제보자는 당시 열차에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여러 차례 '통통' 소리가 들려 주위를 둘러 보니 뒷좌석에 앉은 중년 여성이 허벅지를 계속 두드리고 있었다.

그때는 그냥 넘어갔지만 잠시 뒤 악취가 나 잠에서 깼더니 여성이 양 다리를 앞좌석 팔걸이에 올려놓고 자고 있었다.

제보자는 "객실 안에는 대여섯 명의 승객이 있었고, 싸우고 싶지 않아서 결국 좌석을 옮겨 앉았다"라고 전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또 다른 제보자는 인천에서 베트남 호찌민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의 민폐 승객의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착륙 20분 전 레깅드 등 운동복 차림의 여성 승객은 비행기 좌석 등받이 위에 다리를 올려 약 15초가량 스트레칭을 했다.

제보자는 "바로 옆에 남편도 있었는데 제지하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대화하고 있었다. 승무원도 제지하지 않았다"라며 "1초라도 남들이 불편해할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