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주차장에 카트 버리고 간 여성…지적하자 "병X" 욕설 논란

(보배드림 갈무리)
(보배드림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주차장에 쇼핑카트를 방치한 여성을 지적했다가 욕설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보배드림에는 '마트에서 카트 버리고 간 아줌마'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충남 천안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아들 문화센터 수업 때문에 오전 10시 56분쯤 주차를 했는데 한 여성이 카트를 주차장 한쪽에 밀어놓고 가더라"라고 밝혔다.

이를 본 A 씨가 "카트 제자리에 갖다 놓으세요"라고 하자 여성은 "여기 직원들이 알아서 치운다"라고 답했다.

A 씨가 "주차가 불편하다. 직접 갖다 놓으라"고 요구하며 사진을 촬영하자 여성은 마지못해 카트를 옮겼다.

하지만 이후 A 씨를 향해 "병X 같은 것들, 네 애 얼마나 잘 키우나 보자"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A 씨는 "화가 났지만 11시 수업이라 들어가야 했다. 수업 끝나고 고객센터에서 관련 영상을 확보했다. 어떻게 신고해야 하냐"라고 물었다.

누리꾼들은 "그걸 어떻게 참으셨나", "정말 뻔뻔한 아주머니들 많다", "가끔 저런 사람 있다. 조금만 이동하면 되는데 짐만 싣고 가더라", "자기가 썼던 물건은 제자리에 두는 거 안 배웠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