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전국 9만 대원 헌신 기려

재난 현장 헌신한 44명 유공자 포상 수여

김승룡 소방청장 등 주요 내빈이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비전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소방청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소방청은 1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전국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기렸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 소방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조하는 민간 봉사 조직으로 현재 전국 3986개 대에서 9만 1492명이 활동하고 있다.

소방청은 2021년 3월 19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난 현장에서 활동한 의용소방대원 4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울산 중부소방서 김대희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3명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김대희 대장은 24년간 180여 회 재난 지원과 1000여 회 화재 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주제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기념사, 비전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소방청은 산불진화대와 드론 전문 의용소방대 확대, 심리상담사 양성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청장은 "의용소방대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포상과 후생복지를 강화하겠다"며 "국민 안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