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밀양 산불 이틀째…'141ha 피해, 진화율 85%'
국가소방동원령 속 진화 안간힘
- 임세영 기자,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임세영 윤일지 기자 =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야간을 넘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밀양 산불의 영향 구역은 약 141헥타르(ha)로, 총 6.5km의 화선 중 5.5km가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34대, 진화 차량 159대, 인력 893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현장 바람은 다소 약해졌지만, 짙은 연기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헬기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산불은 전날(23일) 오후 4시 10분쯤 삼랑진읍 검세리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마을과 요양병원 등에서 주민 184명이 삼랑진초등학교와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5시 39분에 국가소방동원령을 내렸다. 현재 추가 확산 방지와 잔불 정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eiy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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