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막내 3인방이 보험사기?…중식 여신 박은영 "저 아니에요"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중식 여신' 박은영 셰프가 자신이 언급된 '보험 사기단'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박은영 셰프는 7일 자신의 SNS에 "이거 저 아니에요. 제 프사 저거 아닌데.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온 사진을 붙여서 만드셨군요?"라는 글과 함께 문제의 대화방 캡처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오합지졸'이라는 이름의 단체 대화방이 담겨 있다. 대화방에서 '은영이'로 저장된 인물은 "나 일단 개업해 보고, 인생 제대로 안 풀리면 권성준이랑 같이 보험사기단 하려고"라고 말했고, 이에 다른 상대는 "야 나도 끼워 줘"라고 답하고 있다.
이 대화는 실제 카카오톡 대화가 아닌, 한 누리꾼이 온라인에서 만든 가짜 이미지였다.
최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서 박은영 셰프와 권성준, 윤남노 셰프가 이른바 '막내 라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팬들의 관심을 끌자, 일부 팬이 이들의 관계를 소재로 상황극 형태의 이미지를 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해당 이미지에 실존 인물의 이름과 사진이 그대로 사용되면서, 이를 사실로 오인할 소지가 있었다는 점이다. 실제로 박은영 셰프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중식 다이닝 '누와'를 개업하며 혼선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명확한 설명을 해야 한다", "유명인에게 안 좋은 프레임이 씌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했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영 셰프는 남성이 주류를 이루는 중식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요리사로 활동해 왔으며, 여경래·여경옥 셰프의 제자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참가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권성준 셰프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나폴리 맛피아', 윤남노 셰프는 '요리하는 돌아이'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했으며, 권성준 셰프는 백수저·흑수저 셰프들을 모두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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