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 교통량 감소…서울→부산 5시간 20분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요일인 23일은 쌀쌀한 날씨에 나들이 인파가 줄어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하겠다. 다만 지방 방향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일부 정체 구간이 있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520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쯤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쯤 절정에 이르겠다. 오후 9시쯤부터는 흐름이 원활해지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쯤부터 흐름이 느려지기 시작해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10시쯤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2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대구 4시간 2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목포 4시간 10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