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나들이 막차' 교통량 소폭 감소…서울→부산 6시간 50분

지난주보다 줄어든 교통량…부산→서울은 4시간 30분
서울 방향 오후 10시쯤, 지방 방향 오후 8시쯤 정체 해소

15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과 지방 주요 도시간 고속도로 이동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권준언 기자 = 토요일인 25일은 단풍 나들이가 막바지에 접어들며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보다는 소폭 줄어들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587만 대로 예상된다. 지난 토요일(585만 대)보다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8만 대가 이동하겠다.

지방 방향 정체는 경부선과 중부선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한 시간가량 가장 혼잡하겠다. 정체는 오후 8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은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장 혼잡하고 오후 10시쯤 정체가 해소되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부터 지방 주요 도시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50분 △울산 6시간 30분 △강릉 3시간 30분 △양양 2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3시간 △광주 4시간 10분 △목포 5시간 10분(서서울 출발) △대구 5시간 50분이다.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4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4시간 8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30분이 걸리겠다.

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