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유한킴벌리,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 맞손
그린핑거 판매 키즈제품 2종에 실종예방 사전등록 QR코드 삽입
-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서울경찰청은 유한킴벌리와 14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실종 아동 조기발견에 효과적인 실종예방 사전등록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유통망을 보유한 유한킴벌리와 협력해 대국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 대표 브랜드인 그린핑거가 판매하는 키즈제품 2종에 실종예방 사전등록 QR코드를 삽입해 실종예방 사전등록제도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실종예방 사전등록 QR코드는 사전등록 전용 페이지(안전드림앱)로 연동돼,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본인 인증 후 아이의 지문·사진 등 인적사항 및 보호자의 연락처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경찰이 실종아동을 발견했을 때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게 가족을 찾아 줄 수 있다.
현재까지 서울 지역 전체 대상자의 약 65.7%(대상자 121만 3975명, 등록 인원 79만 7550명)가 등록을 마쳤다.
강일원 서울경찰청 생활안전교통부장은 "서울경찰이 지향하는 정성치안(精誠治安)은 불안해하는 시민의 마음을 다독이고,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손을 내미는 따뜻한 치안"이라며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는 절망 속에서 단 한통의 전화, 한 줄의 소식에 매달리게 돼있으므로 신속한 가정으로의 복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영웅 유한킴벌리 유아동·에어징케어사업 부문장(전무)은 "출생아 수 반등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이어지는 시기인 만큼,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는 믿음을 쌓는 일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작으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서울경찰청과 협업해 가겠다"고 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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