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제대로 알기"…이안동물신경센터, 12월10일 개원 세미나

뇌질환 기초부터 고급 임상, 수술적 접근 다뤄

개원 세미나 포스터(이안동물신경센터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한송아 기자 = 이안동물신경센터(센터장 김현욱)가 다음달부터 3개월 간 임상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아지·고양이 뇌 질환의 기초부터 고급 임상, 수술적 접근까지 다루는 전문 과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일 서울 강남구 이안동물의학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서 신경학적 증상 해석, 병변 위치 분석, 감별 진단과 치료 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과정에는 내과적 관리뿐 아니라 수술 적응증과 예후 판단까지 포함된다.

강사로는 △정동인 경상국립대 교수(신경증상과 신경계검사 기초부터 제대로 이해하기) △이인 이안동물의학센터 대표원장(뇌질환 MRI) △박희명 건국대학교 교수(면역매개성 신경질환 진단 등) △김우경 이안동물의학센터 외과 팀장(뇌종양 수술 정밀도 높이는 미세현미경 수술기법)이 나선다.

이안동물의학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정에서는 반려견·반려묘의 신경계 진료를 처음 시작하는 임상가부터 숙련된 수의사까지,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지식을 제공한다"며 "임상 깊이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안동물신경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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