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오후 11시부터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인파 혼잡'

용산구 "녹사평역 또는 한강진역 이용 바라"

핼러윈 데이를 맞은 31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일대에서 경찰들이 시민들의 통행을 안내하고 있다. 2025.10.31/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6호선 이태원역을 지나는 지하철이 31일 오후 11시부터 무정차 통과한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시간 용산구 세계문화음식거리 일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한 상황이다.

이에 용산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23시부터 이태원역 세계문화음식거리 무정차 통과 예정이오니 진입 자제 및 녹사평역 또는 한강진역을 이용 바란다"고 안내했다.

현재 이태원역 주변의 일부 골목 입구에는 과밀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경찰 바리케이드가 설치됐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