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2% 부족하고 애매한 곳"…아기 먹을 파스타 더 안 주자 '별점 테러'

ⓒ News1 윤주희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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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추가 주문 없이 아이가 먹을 면을 더 달라는 손님의 요청을 거절한 자영업자가 리뷰 테러를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한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아기 파스타 더 안 줬다고 달린 리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영업자 A 씨에 따르면 가족 단체 예약을 받았다. 이들은 해산물을 넣어 만든 토마토소스 파스타인 '페스카토레'를 주문했다.

일행 중 한 명은 "아기가 먹을 수 있게 파스타면 좀 더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A 씨는 "안 된다"고 거절했다.

그러자 손님은 파스타 면을 덜어 씻어 달라고 했고, A 씨는 면을 깨끗하게 씻어 건넸다.

('아프니까 사장이다' 갈무리)

식사를 마친 손님들은 "잘 먹고 간다"는 인사를 남긴 후 떠났지만 얼마 뒤 별점 1점 리뷰가 달렸다.

리뷰에는 "뭔가 2% 부족하다. 서비스도 엄청 좋은 편도, 가성비가 좋지도 (않고) 애매하다. 맛도 엄청 좋지도 않다"라고 적혀 있다.

A 씨는 "모든 메뉴는 들어간 재료가 상세히 적혀 있어 아이와 같이 와주시는 다른 고객분들은 사전에 재료를 빼달라는 요청을 해주신다. 아이가 먹을 파스타 면을 따로 더 달라는 요청은 들어줄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답변을 달았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하다", "거지 근성 찌증 난다. 면 추가하고 드세요", "자기 취향대로 시켜놓고 면을 더 달라니", "아기 먹을 거 알아서 챙겨 다니시라고 하고 싶다", "세상이 힘든 이유가 이런 사람들 때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