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기요양기관 218곳 대상 '좋은돌봄 인증 컨설팅'

일반분야 컨설(서울시 제공)
일반분야 컨설(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복지재단 평가인증센터는 서울 소재 장기요양기관 218개소를 대상으로 11월까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 컨설팅은 장기요양기관의 품질향상을 위해 '일반분야 컨설팅'과 '전문분야 컨설팅'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일반분야는 좋은돌봄 인증 취득과 전반적인 기관 운영을 지원하며 전문분야는 소방안전·회계·영양·인권 등 돌봄 현장에 필수적인 특정 분야에 관해 심층 지원한다.

앞서 지난 4월과 9월 176개소에 대해 일반분야 컨설팅을 마쳤다. 오는 11월까지는 42개소에 대해 전문분야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분야 컨설팅은 소방안전·회계·영양·인권 4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김연선 서울시복지재단 평가인증센터장은 "서울형 좋은돌봄 인증제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종사자 처우 개선과 좋은 일자리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기요양기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