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앞둔 연휴 마지막 일요일 큰 정체 없어…부산→서울 4시간 40분
연휴 이전 일요일 대비 50만 대가량 적은 통행량
영동선·서해안선 중심 오후 5시 혼잡 최대…9~10시 해소 전망
- 유채연 기자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일요일인 12일 오후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감소해 큰 정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다만 서울 방향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40분 △울산 5시간 △강릉 2시간 50분 △양양 2시간 4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목포 4시간 16분(서서울 도착) △대구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영동선·서해안선을 중심으로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하지만,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혼잡 없이 원활할 전망이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8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30분이다.
오후 1시 45분 기준 경부선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이 정체 상태다. 경인선 서울 방향도 신월 1㎞에서 느린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금천~금천 부근 1㎞가 거북이걸음 중이다.
수도권제1순환선은 판교 방향 중동~송내 1㎞ 구간이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 433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연휴 이전 일요일인 지난달 28일 교통량(483만대)보다 50만대 가까이 적은 수준이다.
kit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