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일요일 평소보다 교통량 감소…부산→서울 4시간 30분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추석 황금연휴 이후 출근을 앞둔 12일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 일요일보다 감소하겠다. 다만 서울 방향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일부 혼잡한 구간이 있겠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 433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차는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3만 대가 이동하겠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시 흐름이 느려지기 시작해 영동선·서해안선을 중심으로 오후 5시쯤 가장 혼잡하겠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10시쯤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은 오전 10~11시 막히기 시작해 오후 4~5시 가장 혼잡하겠다. 오후 9~10시부터는 정체가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3시간 1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37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4시간 2분(서서울 도착) △대구 3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2시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34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8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8시 50분 기준 경부선 서울 방향 노포 분기점 1, 2차로에서는 승용차 관련 사고를 처리 중이다.

kit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