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법무장관, APEC 앞두고 김해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등 점검

이어 부산교도소 방문…부산고검·지검 일선청 중 첫 방문

법무부는 1일 오전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출입국 전용심사대 설치·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장관 모습. (법무부 제공)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일 오전 10시 15분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 주 공항인 김해국제공항을 방문해 출입국 전용심사대 설치·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 정상과 대표단의 원활한 출입국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점검 취지에서 이뤄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20분 정 장관은 부산교도소를 방문해 마약류사범 중독재활수용동, 수형자 재사회화를 위한 직업훈련 등 주요 정책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

오후 4시에는 취임 후 일선 검찰청 중 처음으로 부산고등·지방검찰청을 방문해 구성원을 격려했다.

최근 부산항에서 역대 최고 규모인 시가 3000억 원 상당 코카인 600㎏ 밀수입 사건 등 마약범죄 등 민생 범죄에 엄정 대응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후 정 장관은 검찰 구성원과 간담회를 열고 실무자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hi_na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