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관장, 지하철 노선도 패키지 협업 굿즈 출시

Best Collection For Seoul(서울시 제공)
Best Collection For Seoul(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KGC인삼공사 정관장과 함께 한정판 협업 굿즈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지난 2023년 40년 만에 개편된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디자인에 활용했다. 패키지를 옆으로 밀면 남산타워·북촌한옥마을·청담대교·서울숲 등이 펼쳐지는 슬라이드 구조로 제작했다.

제품은 △에브리타임샷·활기력 각 5병을 담은 'Best Collection For Seoul' △굿베이스 홍삼담은 석류 스틱 10포·피부건강엔 알로에 젤리스틱 10포로 구성된 'Beauty of Seoul' 종류다.

판매처는 인천·김포공항 면세점, 백화점, 정관장 직영점에서 시작해 오는 19일부터 서울마이소울샵, DDP 디자인스토어, 올리브영N 성수 등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10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인천공항 제1·2터미널 옥외광고와 공항철도 광고를 통해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서울환대주간'에는 서울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수익 일부는 서울시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한다.

민수홍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의 일상적 이동 경험인 지하철 노선도를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해 누구나 쉽게 즐기고 오래 간직할 수 있는 건강한 서울 경험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