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기 사격대회 개막…파리올림픽 스타들도 참전
14개 종목에 선수 2823명 참가
- 박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경찰청은 대한사격연맹과 함께 11일부터 1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m 공기소총을 비롯한 14개 종목, 장애인부 5개 종목 등 총 19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중등·고등·대학·일반·장애인부로 나누어 396개 팀 2823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메달리스트 6명(반효진, 양지인, 오예진, 조영재, 금지현, 박하준)도 국가대표 선발을 위해 참가한다.
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시작해 올해로 34회를 맞았으며 경호청장기·홍범도장군배·사격연맹회장기·봉황기·IBK기업은행장배·대구시장배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
첫 대회 이후 지난해 열린 33회 대회까지 한국 신기록 50개, 한국 타이기록 80개 등이 수립되기도 했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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