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동물의료센터-벳아너스, 유기동물보호소에 용품 후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스탠다드동물의료센터가 동물병원 연합 '벳아너스' 회원 병원의 의료봉사 장려 프로젝트를 통해 반려견 용품을 보호소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1일 벳아너스(대표 서상혁)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스탠다드동물의료센터는 지난달 민간 유실유기동물보호소에 1,7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전달했다.

제품 후원 뿐 아니라 내·외과 전공 수의사와 수련 수의사, 테크니션 등이 참여한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정준모 원장이 지난 2019년 교통사고, 외과 질환 등으로 힘들어하던 보호소 동물들의 수술을 도와준 인연이 이어져 제품까지 기부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정준모 스탠다드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유기견들도 소중한 생명이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벳아너스와 함께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해피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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