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목줄 잡고 빙글빙글, 휙 던져…"교육 차원" 부산 남성 학대 논란

(인스타그램 '_amelimong_' 갈무리)
(인스타그램 '_amelimong_'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부산의 한 골목에서 동물 학대로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부산 구 NC백화점 근처 강아지 학대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전날 오후 8시 18분쯤 촬영된 영상에는 강아지 목줄을 잡고 걷던 남성이 강아지를 거칠게 다루는 모습이 담겼다.

남성은 강아지 목줄을 짧게 당기더니 강아지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목격자가 "뭐 하시냐"고 묻자 강아지를 내려놨다.

(인스타그램 '_amelimong_' 갈무리)

목격자에 따르면 남성은 "강아지가 입질하려 해 교육하는 차원에서 저런 행동을 했다"면서 자리를 급히 떴다.

목격자는 "(촬영 전에는) 벽에 밀치고 때리기까지 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혈압 오른다. 구조되었길 간절히 바란다", "밖에서도 저러는데 집에서는 얼마나 못살게 괴롭힐까. 제발 신고해 주세요", "아이가 공포에 질렸다. 잡아서 처벌하고 다시는 동물을 키우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다들 동물한테 왜 그러나. 믿을 사람은 주인밖에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