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 개청 76주년 기념식… 능동적 관세행정으로 신뢰받는 세관으로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이 9일 인천 중구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개청 76주년 기념식을 열고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 업체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1949년 김포공항에서 관세행정을 시행한 이래 인천공항본부세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자리에서 그간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12명의 유관 업체 임직원과 우수공무원 10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뉴스1 본사 이승배 기자는 공항 세관의 마약 밀반입 예방 및 탐지, 적발 사례, 마약근절 캠페인 등의 취재를 통해 세관의 역할과 업무 중요도를 알려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해 표창장을 받았다.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은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마약 확산,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국민과 기업이 신뢰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pre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