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청년의 역할은?"…26일 줄리안 퀸타르트 초청 특강

 기후위기 시대, 청년이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 특강 웹포스터.
기후위기 시대, 청년이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 특강 웹포스터.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서울청정넷)가 환경활동가 겸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초청해 '기후 위기 시대, 청년이 바꾸는 작은 행동의 힘'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강은 26일 서울시청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서울청정넷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청정넷은 급변하는 사회이슈에 신속하고 대응하고, 청년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 제안·심의 이외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엔 기후 위기에 대한 실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

현재 유럽연합(EU)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이날 특강에서 지구온난화와 탄소배출에 대한 국제적 현황,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개인의 책임과 집단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 등 특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청정넷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이번 강연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서울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이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seo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