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청소년·청년 위한 'MZ 마음상담소' 운영
- 이비슬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소년·청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한 'MZ 마음상담소'를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상담소는 후기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1:1 개인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고립 청년 자조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상담은 매주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매달 2회 소셜 다이닝, 필라테스, 미술·원예치료 등 집단 상담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성동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MZ마음상담소는 2023년 도입 이후 누적 참여자 6000여 명, 만족도 94%를 기록하며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MZ 마음상담소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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