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정의 달' 실종예방 지문등록·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서울 종암경찰서
서울 종암경찰서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경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종예방 및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현대백화점 미아점에서 실종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 아동과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진과 지문 등을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 이 시스템을 통해 경찰이 신원을 신속히 식별해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다.

지난 2월에도 서울 성북구의 한 시장에서 '치매환자가 넘어져 길에 앉아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전등록 정보를 토대로 신고 2분 만에 신원을 확인,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올해는 성북구에 본사를 둔 삼양식품도 캠페인에 함께 했다.

류경숙 종암경찰서장은 "실종아동 등은 골든타임 내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미성년 자녀와 치매환자 등을 둔 가정에 미아 방지 제도를 알리고 일반 시민들의 실종아동 예방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30일) 관내 하늘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유관기관과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완기 마포경찰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ypark@news1.kr